이번에 소개할 곡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입니다.
목차 😎
1. 윤하 - 사건의 지평선 앨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은 6집 앨범 'END THEORY'의 리패키지 앨범인 '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입니다.
2. 윤하 - 사건의 지평선 곡 정보
수록 앨범
YOUNHA 6th Album Repackage 'END THEORY : Final Edition'
곡 발매일
2022년 3월 30일
아티스트
윤하
프로듀싱
JEWNO (손준호), 숀 (SHAUN)
작사/작곡
윤하 / 윤하, JEWNO (손준호)
1) 사건의 지평선은 어떤 곡?
@my_own_music 수상할 정도로 천문학에 진심인 가수 [윤하 - 사건의 지평선]
♬ Event Horizon - YOUNHA
'사건의 지평선'은 물리학과 천문학 용어를 기반으로 한 곡입니다.
이 곡은 윤하가 각종 축제에서 부른 후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높아졌고, 결국 2022년 11월 27일에 SBS 인기가요 1위를 달성했습니다.
'사건의 지평선'은 발매 당시 뚜렷한 방송 활동이나 홍보 없이 음원 차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으나, 윤하가 축제 무대에서 이 곡을 부른 직캠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지며 차트를 역주행했습니다. (직캠 영상은 아래에 첨부해 두었습니다.)
이 곡은 어려운 천체물리학의 개념을 일상적인 공감으로 승화시킨 가사로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대중문화계에서 숏폼 콘텐츠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지평선'은 5분 길이의 상대적으로 긴 곡으로서 눈에 띄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곡의 역주행은 6집 다른 곡들에 대한 관심도 높였으며, 특히 '오르트구름'과 같은 곡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가사적으로도 인상적인 이 곡은 윤하가 서귀포 강정마을에서 완성했으며, 남원읍에서 위미항을 통해 이어지는 하효동 길목에서 본 오렌지빛 노을에서 영감을 받아 작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곡은 윤하가 중국어로 번역되어 '事件的地平线'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으며, 외래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순수한 한국어 가사로도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이 곡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라이브로 부를 때 윤하 본인조차도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 곡은 빠른 템포와 긴 러닝타임이 시너지를 내어 난이도를 높이며, 벌스와 프리코러스 부분이 특히 어려워 어느 정도의 체력을 요구합니다.
2023년 3월 5일에는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팝 노래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음악성과 대중성 모두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2) 윤하 소개
윤하의 본명은 고윤하 (高潤荷, Go Youn-Ha)입니다. 그녀는 1988년 4월 29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여성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녀는 제주 고씨 본관에 속하며, 외조부 김주호, 아버지 고성필, 어머니 김효선 및 여동생 고윤진과 함께 반려견 까망과 뿌아를 기르고 있습니다.
그녀의 학력을 살펴보면, 서울신창초등학교, 백운중학교, 휘경여자고등학교,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대학 (일본어 전공)까지 졸업하였습니다.
윤하는 가톨릭 신자로, 세례명은 카타리나입니다. 그녀는 2006년 12월 17일 'Audition'으로 대한민국에서 데뷔했으며, 2004년 9월 1일 'ゆびきり'으로 일본에서도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C9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유통을 담당합니다. 장르로는 모던 락, 발라드, R&B, 댄스를 아우르며, 팬덤은 Y.HOLICS라고 불립니다.
윤하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가수로, 일본에서는 윤나(ユンナ)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음악적 능력은 성량과 음역에서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가사 전달력에 이르기까지 폭넓습니다.
그녀의 음역대는 3옥타브 라(A5)까지 이르며, 3옥타브 파(F5) ~ 솔(G5)의 고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데, 이러한 능력은 활동 초기부터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특히 정규 4집 《Supersonic》 이후에는 목소리의 안정성과 표현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녀의 음악은 발라드와 록 음악을 모두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고 있는데, 타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도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에픽하이와의 〈우산〉은 한국 음악사에서 최고의 피처링 중 하나로 꼽힙니다.
윤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자작곡들을 앨범에 수록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커리어는 소속사 이적과 소송을 거치면서 변화해 왔으며, 특히 2018년 싱글 《느린 우체통》과 2020년 미니 5집 《UNSTABLE MINDSET》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성숙을 보여주었습니다.
윤하는 한국외대 일본어학과 출신으로, 일본어를 독학으로 배웠으며,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영화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윤하 - 사건의 지평선 뮤직비디오, 직캠 라이브
4. 윤하 - 사건의 지평선 가사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1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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